오이타 맛집 중화요리 왕후（王府）니라부타 인기

니라부타（にら豚）는 부추(니라)와 돼지고기(부타) 볶음입니다. 오이타에서 중화요리집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왕후（王府）입니다.

왕후（王府） 하면 니라부타（にら豚）로 잘 알려져 있고, 주문하고 1분 만에 나오는 스피드로도 유명합니다.

니라부타（にら豚）주문할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나옵니다.

오이타시（大分市）다카죠역（高城駅）에서 도보로 7분 거리에 위치한 중화요리 왕후는 1971년에 창업되었습니다.

왕후（王府）는 오이타의 특산품인 부추를 사용하여 고안한 요리로 유명하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인기 있는 메뉴입니다.

니라부타（にら豚）는 조금 매콤하고 살짝 단맛도 나며 기름진 돼지고기가 풍부하여 밥과 찰떡궁합입니다. 집에서 절대로 흉내 내지 못하는 맛입니다.

현지 손님들은 물론이고 멀리서 니라부타（にら豚）를 맛보기 위해서 많은 손님들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11시에 오픈해서 11시에 맞춰 갔지만 가게 안은 벌써 자리가 꽉 차있습니다.

제일 먼저 니라부타（にら豚）와 카라아게, 볶음밥, 텐신항, 새우 마요, 만두를 차례차례 시켰는데 주문한 동시에 나와서 절로 감탄이 나왔습니다.

왕후는 일반정식이 850엔으로 아주 저렴한 가격부터 즐길 수 있고, 또 일품요리, 코스 요리 등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가게 안에서 먹는 손님도 많지만 테이크아웃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가게의 용기(그릇)가 아닌 집에서 그릇을 가지고 오면 직접 담아 주기도 합니다.

스텝분들은 일본 분들인데 중국분들이 직접 요리를 하신다고 합니다.

가게 안은 넓은 편으로 다다미방과 테이블 그리고 중화요리집만의 원탁도 있어 가족 모임이나 단체 손님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식당은 맛뿐만 아니라 서비스와 분위기도 훌륭하여 손님들이 항상 만족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갈 때마다 느끼지만 참 친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