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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오이타 맛집 원조 치킨난반 킨나베테이(金なべ亭)

by nanami-nana 2023. 7. 16.

가게 간판에는 원조 '치킨난반'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으며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메뉴입니다.

 

'치킨난반'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는 미야자키현의 향토요리로 유명합니다. 이곳 킨나베테이(金なべ亭)는 실제로 미야자키현에서 치킨난반이 탄생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가게는 당시 미야자키현에서 주방장을 맡으셨던 분이 운영하시는 가게입니다.

 

킨나베테이
원조 치킨난반 킨나베테이 간판

 

킨나베테이(金なべ亭)의 가게 안은 1970년에서 1980년대의 레스토랑 분위기입니다. 다소 다양한 전반적으로 화려하고 다채로운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게는 인기 있는 만큼 넓습니다. 좌석 수가 많고 소파석도 있어서 널찍한 공간에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킨나베테이
킨나베테이 실내

이번에 킨나베테이(金なべ亭)에서 대표 메뉴인 '치킨난반' 정식을 시켰습니다. 

원조 '치킨난반'은 지금까지 제가 먹어온 '치킨난'반과 맛도 달랐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맛이었습니다. 또한 원조 '치킨난반'에서 빼놓을 수 없는 타르타르소스가 포인트인데, 매우 부드럽고 고기의 맛을 최고로 돋보이게 하는 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느끼하지 않고 맛있습니다. 

 

메인인 '치킨난반'뿐만 아니라 샐러드나 된장국 나폴리탄도 맛있었습니다. 샐러드드레싱(소스)이 따로 있지만, 샐러드에 타르타르소스와 같이 먹어도 맛있습니다. 또 밥은 오이타 특산미를 사용하고 있어 츠케모노와 같이 먹어도 맛있습니다.

 

킨나베테이
치킨난반 정식

 

가격은 1000엔 정도로 점심으로 즐겁게 포만감을 느꼈습니다.

오이타에서 먹는 미야자키현이 발상지인 닭고기 요리 '치킨난반'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인기 있는 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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