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이타 해변 공원 다노우라 비치(田ノ浦ﾋﾞｰﾁ)

오이타 해변 공원 다노우라 비치는 오이타시와 벳푸시를 연결하는 중간 위치에 있는 해안입니다. 해변에는 아주 큰 배의 놀이 기구도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연인들이 많이 찾고 레크리에이션이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해변 공원입니다.

배의 놀이 기구 애칭은 "카피타호"

휴게소

오이타 다노우라 비치 휴게소

오이타 다노우라 비치 휴게소는 공원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목재와 유리를 아끼지 않고 사용한 개방적인 느낌이 드는 곳으로, 휴게실 안은 넓은 편이고 유리창문으로 바다가 훤하게 보여 탁 트인, 기분 좋은 공간입니다. 

인공섬으로 이어지는 다리

다노우라 비치

 

다노우라 비치는 인기 있는 해수욕장

다노우라 비치는 오이타 시내의 유일한 해수욕장으로 여름이 되면, 해수욕장이 오픈해, 매년 7-8월에 약 6만 명의 이용자로 붐비는, 인기 있는 해수욕장이며  휴게소 내에 온수 샤워(유료)나 코인로커 사용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직 해수욕하기에는 이른 계절이라서 모래사장에 밀려드는 바닷물의 얕은 수면에서 헤엄치는 작은 물고기들로 만족하고 일광욕을 즐기며 산책을 이어나갔습니다.

우미타마고 수족관과 다가사키산이 보입니다.

 

인공섬에서 본 휴게소

 

연인의 성지

다노우라 비치는 연인의 성지

다노우라 비치 휴게소에서 다리를 건너면 인공섬으로 이어지는데, 여기는 바다와 야경을 바라보며 연인들의 사랑을 고백하는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인공잔디와 야자수가 있어 분위기가 남쪽 섬에 상륙한 또 다른 맛의 그림을 보는듯한 기분이 드는데, 프로포즈에 어울리는 아주 로맨틱한 장소입니다. 연인들의 모습이 많이 보이네요!

 

벳푸만의 야경도 정말 아름답고, 벤치도 있어 조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우연히 찍은 그림같은 사진

 

그림같은 경치

인공섬에서 벳푸 시내가 보입니다.

다노우라 비치는 아름다운 휴식 공간

다노우라 비치는 휴식을 취할수 있는 곳입니다. 모래사장과 함께 산책로가 있어 걷기에 안성맞춤이고, 잔디 광장 나무 그늘 밑에서도 느긋하게 지낼 수도 있습니다. 그늘 아래서  책을 읽거나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는데, 누구 한사람 신경쓰는일 없이 마음을 열고 여유로움을 즐기는 행복한 모습이었습니다.

 

잔잔한 바다와 녹색의 푸르름과 잔디, 그리고  아주 키가 큰 야자수가 있는 로맨틱한 작은 섬, 1시간 조금 넘는 다노우라 비치에서 이 시간은 휴식 그 자체였습니다.